목뼈는 총 7개이며 척추들 중 가장 작고, 가장 큰 가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뼈에서 가장 큰 특징은 가로구멍으로 뇌와 척수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가로구멍을 통해 척추동맥이
지나갑니다.
C2, C7의 극돌기(가시돌기)는 비교적 길며, 특히 C7은 외부에서 쉽게 만져지므로 이정표
구실을 합니다.
다른 목뼈들은 극돌기가 짧아서 목을 충분히 신전(Extension) 할 수 있습니다.
척추동맥과 정맥은 옆고랑을 통과해 C1-C6의 가로구멍 속을 지나갑니다.
척수 신경은 척수신경고랑(옆고랑)을 따라 나옵니다. 연부조직의 보호를 위해 경추가 바르게 정렬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뒤통수 아래 목뼈 7개 중에서 C1,C2 목뼈로만 구성이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C1은 고리뼈(atlas) C2는 중쇠뼈(axis) 로 구성됩니다.
-C1과 C2의 관절 오목이 모두 볼록하기 때문에 돌림하면 C1이 C2와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C2에서는 돌림이 가장 중요한 움직임 : 돌림과 미끄러짐이 일어난다.
-C1- C2 중쇠관절은 치아돌기와 이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반지모양의 구조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2. 아래쪽 목뼈는 C7에서 C3까지의 목뼈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아래쪽 목뼈는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3. 전형적인 목뼈 (C3-C6) : 척추뼈몸통(Body)는 네모형태이며 앞뒤쪽보단 옆쪽이 더 넓습니다.
고리뒤통수관절(atlanto-occipital joint)에서 관찰할 수 있는 뼈운동학적 움직임은 굽힘과 폄(고개인사하기 동작)
,약간의 가쪽굽힘과 돌림 또는 머리세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고리뒤통수관절에서는 오른쪽으로 가쪽굽힘시, 뒤통수관절융기는 가쪽굽힘의 반대방향으로 미끄러집니다.
즉, 오른쪽 뒤통수관절융기가 안쪽으로 미끄러지고, 왼쪽 뒤통수관절융기는 가쪽으로 미끄러집니다.
고리중쇠관절(Atlantoaxial joint, AA):
고리뼈와 중쇠뼈 간에 가장 크게 관잘할 수있는 움직임은 돌림 35-45도정도의 움직임이 발생합니다.
목뼈의 전범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림의 50%를 차지하고 돌림 외에 고리뼈 앞과 뒤굽음10-20도 정도 일어납니다.
그림5: 뒤통수가 오른쪽으로 가쪽굽힘될때, 왼쪽으로 중쇠뼈의 가시돌기의 움직임이 촉진 될수 있습니다.
뒤통수의 오른쪽 가쪽굽힘은 치아돌기를 오른쪽으로 잡아당깁니다.
중쇠뼈가 오른쪽으로 돌림할수 없다면 오른쪽으로 뒤통수의 가쪽굽힘을 방해하게 됩니다.
중쇠뼈 움직임 분절과 뒤통수 사이에 뼈인대성 결합 때문에 , C2/C3 분절에서 결합된 가쪽굽힘<coupled side bending>
과 돌림 움직임 뿐만 아니라 C0/C1분절에서 결합된 옆으로 구부리는 것과 돌림운동을 검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두 분절 모두 결합돌림의 제한은 다른 분절에 움직임의 소실을 초래합니다.
그림 2: 뒤통수 관절 융기는 굽힘시, C1의 위관절면에 대해 뒤쪽으로 미끄러짐 일어납니다
목뼈 굽힘은 그 분절에서 아래쪽 척추에 대해 위쪽 척추의 약간의 잠김에 의해 일어나게 됩니다.
약간 이동(translation)은 앞쪽방향(오목법칙)으로 일어나고 위쪽 척추의 아랫면관절은 앞위쪽으로 미끄러집니다.
그림 3: 폄하는동안 앞쪽으로 미끄러집니다.
이러한 굽힘 폄 움직임 동안 고리뼈의 뒷고리와 뒤통수는 굽힘때 분리되고, 펼때 압박이 됩니다.
목뼈 폄은, 위쪽 척추는 척추사이원반 관절을 통하여 약간 뒤쪽 미끄러짐과 위쪽 척추의 아랫면관절의 뒤아래미끄러짐으로 뒤쪽에서 잠깁니다.
그림 4 : 오른쪽으로 돌림시, 오른쪽 척추후관절은 뒤쪽으로 미끄러지고, 왼쪽 후관절은 앞으로 앞쪽으로 미끄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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