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좌는 외상으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발목이나 무릎에서 발생합니다.
- 염좌의 정도는 1~3도로 나뉘며, 손상 정도와 관절의 불안정성을 정확하게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급성기 치료는 PRICE 요법(보호, 안정, 얼음찜질, 압박, 올림)을 상처 발생 직후부터 최소 48시간 동안 지속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여줍니다.
- 염좌 부위에는 얼음찜질을 하여 온도를 낮추고 내부 출혈과 통증을 억제하며, 급성기 염좌에서는 온찜질을 피해야 합니다.
- 약물 치료와 심한 경우 수술 치료가 시행되며, 고정 치료 후 인대와 관절의 안정성이 회복되면 가능한 빨리 재활 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1도 염좌: 인대 자체의 파열(끊어짐)은 없으나, 인대를 이루는 섬유 혹은 그 주변 조직에 미세 손상이 있어 종창(붓기), 통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관절의 안정성은 유지됩니다.
2) 2도 염좌: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경우입니다. 인대의 적은 부분이 파열된 경우는 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많은 부분이 파열되는 경우는 인대가 의미있는 기능을 하지 못해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3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거나, 인대가 뼈에 붙는 부분이 떨어져 나온 경우(견열골절)이며, 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합니다. 관절을 움직여보았을 때 불안정한 정도에 따라 1+, 2+, 3+로 등급이 매겨질 수 있습니다.
염좌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발목관절이며, 전체 스포츠 손상의 10~30%를 차지합니다.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연간 발생률은 1,000명당 2~7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발목 염좌의 80%가 발목 바깥쪽 인대의 손상입니다. 그 외 무릎 관절의 내측 측부인대, 전방 십자인대, 지간(손가락) 관절의 측부인대, 엄지손가락 중수지관절(손과 손가락의 경계 부분)의 내측부 인대 등의 손상도 흔히 발생합니다.
염좌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정하기 위해서는 인대 손상의 정도와 관절의 불안정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관절 연골의 손상이나 견열 골절의 유무를 잘 살펴야 합니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남거나 느슨해져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만성적인 관절의 불안정성이 남을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관절 자체가 망가지는 퇴행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오래 고정하거나, 적절한 재활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관절의 가동성이 떨어지는 구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목 인대 손상의 재활 치료
발목 외측 인대 봉합술 후, 깁스 고정 1-3주 : 발목위아래로 움직이기
반깁스 상태, 1일~4주: 탄력밴드 양 발목에 걸어서
한쪽은 바닥에 고정, 수술한 다리 들어올리는 능동운동
이것을 옆으로도 하고, 뒤로도 들어올릴 수 있다.
5주 -7주 정도가 되면
밴드 운동을 통해 발등들기, 발등내리기, 안과 밖의 운동을 통한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 합니다.
7-10주차가 되면 선자세에서 지면의 중력을 이겨내고 뒷꿈치 들어올리기, 발등들기 등을 반복해 준 후,
위와 같이 스텝박스와 같이 위로 올라가기, 좌우로 한쪽다리 번갈아가며 근력운동을 시행해 줍니다.
발목관절의 부상과 재활 - 전거비인대(ante.. : 네이버블로그
그 이후 계속 재활을 받길 원하시면, 발란스 운동까지 함께 다양한 운동법으로 알려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발관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저근막염이란?] 재활방법은 무엇일까요? (38) | 2024.12.17 |
---|---|
[발바닥 통증부위별 질환]들을 알아봅시다. (0) | 2024.12.02 |
[겨울철 발목인대파열] 종류와 인대들 종류 (6) | 2024.11.28 |